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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선 보해양조 대표, ‘완도 수산인의 날’ 해수부장관 표창

‘다시마 소주’ 개발 협력, 수산물 소비 촉진 선진사례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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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4.18 09:29:33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사진 오른쪽)가 17일 ‘완도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해양조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가 17일 열린 ‘완도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보해양조가 완도금일수협과 맺은 ‘다시마 소주’(가칭) 개발 협약(MOU)이 기업의 수산물 소비 촉진 사례로 인정받은 성과다.

완도군은 해조류 등 수산물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이다. 특히, 완도군 금일읍은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책임지고 있다. 보해양조는 다시마를 활용한 소주 레시피 개발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완도군·완도금일수협과 협력해왔다. 지난 2일에는 완도금일수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시마 소주의 시장 안착을 위한 네트워크 협조, 홍보·마케팅, 수산물 소비 촉진, 해조류 시장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보해양조의 다시마 소주는 이달 말 완도군에서 우선 출시된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청정 완도 다시마의 감칠맛이 구현된 소주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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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임지선  해양수산부  다시마 소주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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