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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내달 7~8일 골목상권서 5000원 쿠폰 배포

관악구민 대상… 6월 7일까지 관내 7개 골목상권서 사용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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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4.30 13:21:35

서울 관악구가 내달 7~8일 관내 7개 골목상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배포한다. 관악구민 대상이다.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내수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골목상권 상인회와 손잡았다.

관악구는 올해 ‘관악구 골목상권 이용촉진 통합 할인 이벤트’를 상·하반기 한 번씩 모두 두 차례 추진해, 주민에게 골목상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배포한다.

관내 7개 골목상권 현장 부스에서 5월 7일부터 8일까지 선착순으로 5000원 상당 쿠폰을 1인당 2매씩 배포한다. 이 쿠폰은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한 달간 7개 골목상권 내 이벤트 참여 가게에서 사용하면 된다. 7개 골목상권은 △보라매동 ‘보랏빛거리’ △중앙동 ‘정중앙길’ △청룡동 ‘푸르미르길’ △인헌동 ‘낙성대별길’ △신사동 ‘신사맛길’ △조원동 ‘대추초롱조원복길’ △대학동 ‘녹두거리’다.

스마트폰으로 정보무늬(QR코드)를 인식하면 쿠폰 사용 매장을 알 수 있다. 사진=관악구청

이번 이벤트 참여 시 경품 추첨 기회도 얻는다. 상권별로 총 3명을 무작위 추첨한다. 1등은 32인치 HD TV, 2등은 헤어드라이어, 3등은 디퓨저를 준다.

골목상권별 이벤트 참여 가게와 쿠폰 배포 일정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for_sillim), 페이스북(www.facebook.com/forsillim), 정보무늬(QR코드)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높은 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요즘, 구민 생활에 작게나마 도움 되고자 골목상권 상인회와 머리를 맞대고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로 내수 경기가 살아나 살기 좋은 관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  골목상권  소상공인  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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