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8월 14일까지 잠재력 있는 신진예술인 발굴과 창작활동 독려를 위해 신진예술인 지원사업 ‘관희씨를 찾습니다 시즌4’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문화예술 전 분야(문학, 시각, 공연, 다원, 대중, 기타)다. 지원 자격은 ▲관악구 거주, 재학, 졸업, 재직, 소속의 39세 이하의 신진예술인 ▲창작물을 1건 이상 발표한 경험이 있는 예술인(단체) 등이다. 단체의 경우 대표자를 포함한 구성원의 50% 이상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최대 500만 원의 창작 및 발표 활동비 지원과 예술인 네트워크 프로그램 참여, 메이킹 영상 제작, 작품 및 발표회 홍보 등을 지원한다. 오는 11월 계획한 작품을 관악구 내에서 발표해야 한다.
올해 시즌4를 맞은 ‘관희씨를 찾습니다’는 ‘관악예술 희망 씨앗’의 줄임말로 ‘지역 창작활동의 마중물’로 불리며 매년 신청 예술인이 증가하는 등 관악구 대표 예술인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진예술인을 위한 역량 강화 기회가 확대될 예정이다. 전문가 비평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 추가되고, 예술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확대될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의 신진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며 “신진예술인들에게는 재능을 펼칠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공모 신청 방법 및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