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4.10.23 16:01:28
삼성전자가 23일 장 초반 약세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뒤 장중 급반등해 한때 '6만전자'를 회복했다.
장중 한때 3.99% 상승률로 6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장막판 하락해 결국 2.43% 오른 59100원에 장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오후까지 삼성전자를 260억 원가량 순매수해 전날까지 이어진 역대 최장 30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SK하이닉스도 4.37% 강세로 19만6천 원에 장마감했고, 한미반도체는 2.73% 오른 10만1천5백 원에 장마감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반도체주 강세와 함께 코스피도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30% 오른 2,604.12를 기록 중이다.
오전까지 1% 미만의 상승폭으로 2,600선을 하회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이 커져 한때 2,607.79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887억 원, 기관은 2천220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4천122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지수도 0.50% 상승세로 742.0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115억 원, 129억원 으로 나란히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