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의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오케롯캐는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건설·아파트 브랜드 부문 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대상’ 영상 콘텐츠 부문 대상을 각각 받았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기업·공공기관의 고객소통 성과를 평가하는 마케팅 시상식으로, 올해가 17회째다.
오케롯캐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보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구독자 37만 명에 누적 조회 수 3820만 회를 넘겼다. 누적 조회 수는 건설업계 유튜브 채널 중 1위다. 특히, 웹 예능 시리즈인 ‘손품발품 임장기’는 신선한 콘셉트로 부동산 정보를 쉽고 재밌게 전달해 MZ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상 단 하나뿐인 작품, 집’ 영상은 사회 정서가 점차 개인화되면서 이웃 간 소통이 단절되고, 따뜻했던 공동주택의 옛 모습을 잃어가고 있는 사회문제에서 시작됐다. 이에 ‘집’이라는 공간이 단순히 아파트라는 건축물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고, 가족과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는 게 롯데건설 측 설명이다. 이 영상에는 롯데캐슬 입주민들의 실제 사연이 담겨 몰입감을 높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케롯캐 채널을 통해 기존 건설사 유튜브에선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콘텐츠로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