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4.11.14 15:24:30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프라이빗뱅킹(PB) 브랜드인 KB GOLD&WISE의 ‘갤러리뱅크’가 새단장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2005년부터 운영된 ‘갤러리뱅크’는 고객에게 자산관리와 문화예술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으로, 매년 미술 작품 전시와 예술과 재테크를 접목한 아트컨설팅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모든 PB센터에서 통일된 콘셉트 아래 ‘컬러 인사이드(Color Inside)’와 ‘풍경유람(Healing)’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권두현, 유지희, 정인혜, 이동훈, 임선희, 허보리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색감이 주는 즐거움과 자연이 주는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아트 아카데미’를 마련하고, PB센터 직원들에게도 작품 정보를 정기적으로 안내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7월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 서울 2024’에 리드 파트너로 참가하였으며, 이달 초에는 고객과 함께 리움미술관의 작품을 감상하는 ‘KB GOLD&WISE 뮤지엄 데이’를 개최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