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가 지난 16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LS그룹과 함께하는 온기나눔 김장가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LS 명노현 부회장과 안원형 사장 등 LS그룹 임직원 30명과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330여 명이 참여해 김장 4500여 포기를 직접 담갔다.
이와 함께 LS미래원에서 직접 수확한 토종벌꿀 50㎏과 이불 152채 등을 마련해 안성시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700여 가구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명노현 부회장은 “함께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LS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안성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김장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이웃에게 온기 나눔을 실천하는 LS그룹 임직원과 안성시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LS의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LS 드림센터’,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와 같은 대표적인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LS Love Story’를 신설해, 제1호로 선정된 ㈔사랑의밥차에 5000만 원을 후원했다. 아울러 연중 수시로 사회적 귀감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