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종합 식품 전시회인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코엑스 푸드위크 2024)’에 참가해 식품 물류 분야의 첨단 기술과 친환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식품 기업들에게 국내 운송부터 수출입 물류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토탈 물류 서비스를 소개한다. 생산지에서 소비자까지의 모든 물류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을 통해 식품 기업들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 식품 기업들이 국내외 물류를 별도로 운영하며 겪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한,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체결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지원 MOU’의 후속 조치로, 식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출입 물류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장 내 택배 접수처를 운영해 관람객과 참가 기업들에게 물류 편의도 제공한다.
한편, 신제품 전시관에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무라벨 송장 제품을 선보인다. 이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ESG 물류 실천 사례로, 지속 가능한 물류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회사의 노력을 보여주는 전시물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첨단 물류 기술과 친환경 물류 서비스로 국내외 식품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