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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K-water, 위성 수출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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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4.11.21 10:49:51

KAI 강구영 사장(왼쪽)과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 사진=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위성 기술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KAI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양사의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위성 시스템 설계 최적화, 위성 활용 플랫폼 개발, 항공기-위성 연계 패키지 수출 등이다. 특히 수자원 관리와 수재해 감시에 최적화된 운영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둔다.

현재 KAI는 차세대중형위성 2호~5호 개발을 총괄하고 있으며, 5호는 K-water와 환경부가 사용할 수자원 위성이다. 이 위성은 마이크로파 영상레이더를 활용해 악천후와 주야간 구분 없이 관측이 가능하다.

K-water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위성 영상 분석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고품질 위성데이터 기반 대국민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성 분야 국내 공공부문 활용 확대와 수출 판로를 개척하겠다”며 “민간주도 우주경제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AI는 최근 위성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해 영상분석 업체 메이사 투자 확대와 위성통신 기업 제노코 경영권 인수 등 우주사업 밸류체인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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