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랩 추천 서비스 ‘MY AI’에 ‘한국투자미국주식AI랩(디셈버앤컴퍼니)’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통해 약 20개의 미국 주식을 선별하여 투자한다. 개별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구조로 일정 부분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가입 최소금액은 1,000만 원이며, 수수료는 연 1.50%로 책정됐다.
‘MY AI’는 고객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적합한 로보어드바이저 랩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한국투자증권이 자체 개발한 '코비'를 비롯해 글로벌 자산배분과 미국주식 투자 등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가진 로보어드바이저 랩 상품 9종을 탑재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하면 전문지식이 없는 개인 투자자도 손쉽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MY AI’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서비스의 분석 알고리즘을 정교화하여 고객들에게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