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4.12.11 10:00:09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겨울방학 동안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해 배달의민족의 ‘배민방학도시락’을 후원하고, 아동들의 경제 교육을 위한 ‘KB스타 경제교실’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은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방학 기간 동안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 등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도시락과 배민식사권(매주 4끼)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배달의민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민식사권은 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선택할 수 있어 먹거리 선택권을 보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KB증권은 지난 3월 우아한형제들과 협약을 맺고 여름방학 동안 1,000명의 결식 우려 아동에게 배민방학도시락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전국 8개 지역에서 1,000명의 아동들에게 도시락과 배민식사권을 제공하며, 새학기 준비를 위한 도서 구매 기프트카드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학 중 도시락 지원을 받는 학교를 대상으로 ‘KB스타 경제교실’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KB금융공익재단의 전문 강사가 아동들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경제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이다. 지난 여름방학 진행한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이번 겨울방학에는 참여 학교를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KB증권 김성현, 이홍구 대표이사는 “미래세대의 성장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돌봄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