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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려해진 2025 예술의전당 3콘 3색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 토요콘서트, 마음을 담은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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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2.06 14:20:42

11시 콘서트 포스터. 사진=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가 2025년의 닻을 올린다. ▶2월 13일(목) 한화
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시작으로 ▶2월 15일(토) IBK
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이하 ‘토요콘서트’), ▶2월 28일(금)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하 ‘마음클래식’)에서 각양각색의 햇살 가득 오전 클래식 무
대를 맛볼 수 있다.


13일(목) 11시 콘서트, 떠오르는 라이징스타의 무대 제일 처음 만날 수 있어
2023 스페인 발렌시아 알보라야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하는 등 독보적으로 활약 중인 클래식기타리스트 안용헌과 2019년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음악계의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최형록이 협연자로 나선다.


2020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이자 계명대 교수로 재직 중인 서진이 지휘봉을 잡고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제2곡 '블타바',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16’ 제1악장에 이어 ▷림스키코르사코프 편곡 버전의 무소륵스키 교향시 '민둥산에서의 하룻밤'까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연주한다. 또한 알차게 꾸려진 프로그램을 강석우의 재치 있는 해설과 함께 선보인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사진=예술의전당

15일(토) 토요콘서트,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사회공헌 의미 확장
2025년 토요콘서트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문화소외계층 초청에 앞장서 클래식 음악을 알리고 더 많은 관객이 즐기는 문화 나눔 확대하기로 했다. 2월 공연은 '뉴욕의 러시아인'을 주제로 지휘자 홍석원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합을 맞춰 라흐마니노프와 스트라빈스키의 이야기 풀어낸다.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레이먼드 E. 버크 심사위원상을 받는 등 국내 클래식 흐름을 이끄는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협연자로 나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d단조 Op.30'의 복잡한 기교를 세련되게 풀어내. 이어 오케스트라가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1919)으로 강렬한 색채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음클래식 포스터. 사진=예술의전당

28일(금) 마음클래식, 드보르자크와 브람스의 우정을 신선하고 원숙한 대비로 제시
2월 마음클래식은 영국 북왕립음악원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등의 지휘를 이어온 지휘자 정헌과 KT심포니오케스트라 만남으로 드보르자크와 브람스의 우정 그려낸다. 2024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2023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CMIM)에서 바이올린 부문 2위를 거머쥔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가 ▷드보르자크의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Op.53'의 보헤미안적 특징을 배포 있고 신선하게 해석한다.

 

추계예술대학교 공연예술대학 피아노과 부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박성열은 원숙한 연주로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 Op.15 제1악장’의 장중한 선율을 깊이 있게 연주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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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마티네콘서트  11시콘서트  토요콘서트  마음을담은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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