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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참여 전통창작단체 모집

총 4개 단체 선정, 문예회관 창작·프로덕션 인큐베이팅 지원...선정단체 4팀 11월 기획 공연 개최, 최대 상금 1,000만 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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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4.01 15:37:45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전통 음악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예술 활동에 기반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악 인큐베이팅 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악 인큐베이팅 사업 은 우리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2024년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우리 전통 음악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예술 활동에 기반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은 전통예술 콘텐츠 생산·창출을 위해 단순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원한 콘텐츠가 무대에 오르고 상품화될 수 있도록 예술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연 무대, 창작·프로덕션 인큐베이팅 및 전문가 1:1 멘토링을 제공한다.

전국단위 공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순수 창작, 재구성, 장르 간 협업 등 우리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개발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20세(2006년생) 이상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전통음악단체(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품요건은 국내·외 발표가 되지 않은 국악 장르의 공연으로, 순수창작, 재구성, 재창작, 장르간 협업 등 우리 전통공연예술을 보존하고 개발하고자 하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창작곡이 포함되어야 한다. 선정 시 60분 내외의 무대 공연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야 하며, 프로그램 중 순수 창작 프로그램이 60%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 (2차) 실연 및 인터뷰 평가를 통해 총 4개 팀을 선정하며, 선정팀은 국악 분야 최고 전문가의 1:1 멘토링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창작·프로덕션 인큐베이팅을 통해 11월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경연 형식의 공연에 출연하는 기회를 얻는다. 4개 선정팀에게는 자문위원의 공연 평가를 통해 최대 1,0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평가 대상 1개 팀에게는 26년 대구문화예술회관 자체 기획 공연과 더불어 대구시립국악단 연계 무대가 마련된다. 또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대표 단체로 홍보, 해외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에서 대상을 수상한 트리거(Trigger)는 1,000만원의 상금과 더불어 25년 10월 대구시립국악단 협연과 11월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표 단체로 25년 제 3회 유네스코 재즈의 날 릴레이 공연 영상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25년 9월 벨기에 겐트, 폴란드 카토비체, 비드고슈치 등 유럽 투어를 준비 중에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희철 관장은 “2025년에도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능력있는 국악인들을 발굴하고, 육성·지원을 통해 경쟁력있는 국악 예술단체로서의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한다. 전국에 있는 재능과 실력을 갖춘 국악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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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국악인인큐베이팅  JUMP UP  대구문화예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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