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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예술 기업 팀펄, 그랜드 하얏트 인천서 XR 팝업 선보여

아트봇 IP로 일상 공간 속 인터랙티브 콘텐츠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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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5.02 11:11:52

팀펄이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아트봇 IP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진=팀펄

호텔 업계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와 함께 ‘작은 호캉스’를 준비하는 가족 고객을 위해 다양한 어린이날 패키지를 마련하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키즈 비 키즈(Kiz B Kiz)’ 패키지를 통해 키즈 전용 미니 게임 콘텐츠부터 공간 곳곳을 탐험하는 AR 스탬프 투어, 연계 포토존, 체험 이벤트까지,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넘나드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투숙객은 체크인과 동시에 이스트 타워와 웨스트 타워에 숨은 아트봇 펭귄을 찾는 미션을 부여받고, 호텔 곳곳을 탐험하며 AR 아트봇 펭귄을 만나게 된다. 총 8마리의 숨은 펭귄 중 4마리를 찾으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스트 타워와 웨스트 타워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미니 게임 ‘아트봇과 진주아파트’도 체험해볼 수 있다. 이러한 디지털 체험과 연계된 벤딩머신으로 아트봇을 구매할 수도 있다.

이번 패키지의 디지털 콘텐츠 및 온·오프라인 연계 전시 방식은 융합 예술 기업 팀펄(이하 팀펄)이 아트봇 IP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및 개발했다. 팀펄 정혜주 기획자는 “올해에는 다양한 기업과 협업한 릴레이 팝업을 통해 예술과 기술을 활용해 공간과 IP에 스토리를 입히는 몰입형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융합 예술의 새로운 사업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팀펄 성수진 아트디렉터는 “아트봇을 중심으로 기술, 놀이, 생태 이야기를 하나의 모험처럼 구성해 호텔을 융합 예술 놀이터로 만들고자 했다”며, “공간과 콘텐츠, 관객의 참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체험을 통해 브랜드와 예술의 새로운 접점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팀펄은 세파퓨처리즘(Sepafuturism) 세계관을 바탕으로 가상 생명체 ‘피어리(Peary)’와 함께 융합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키즈 비 키즈 미니 게임 ‘아트봇과 진주아파트’에서도 팀펄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진행하는 본 행사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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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펄  그랜드 하얏트 인천  전시  AR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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