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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마나 모아나> 연계 특별강연 개최

오세아니아 전문가 이태주 교수 초청 특별강연 ... 7. 2. 오후 2시, 박물관 대강당, 강연 참석자에게 무료입장권(1인 1매)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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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6.25 10:26:05

강연 안내 및 강사 프로필. 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재홍)은 특별전 <마나 모아나-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이하 마나 모아나) 연계 학술행사로서 특별강연 “남태평양 원주민과 오세아니아 이야기”를 7월 2일(수)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특별전 <마나 모아나>는 우리 문화와 타 문화의 공존과 통합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며 문화 향유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이번 강연은 오세아니아 문화를 심층적으로 조명함으로써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나아가 대한민국 문화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연자 이태주 교수(한성대학교 소양·핵심교양학부)는 국내 최고의 오세아니아 지역전문가로서 오랜 기간 현지 조사를 수행하며 피지 사회를 연구했으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에서 활동하며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저서로는 <문명과 야만을 넘어서 문화읽기>, <오류와 편견으로 가득한 세계사 교과서 바로잡기>(공저) 등이 있다. 이태주 교수는 이번 전시 준비 단계에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여 전시 내용 구성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이번 특별강연은 현장의 목소리와 학문적 깊이가 어우러져 오세아니아 문화의 어제와 오늘을 생생하게 전달할 뿐 아니라 서구 중심으로 왜곡된 우리의 시선을 돌아보고 오세아니아 문화의 진면모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특별전 마나모아나 포스터. 이미지=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마나 모아나>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프랑스 케브랑리-자크시라크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전시로 오세아니아 문화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국내 첫 전시다. 지난 4월 개막 이후 전시 구성과 설명글, 몰입감 높은 디자인 등으로 일반 및 전문가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이미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관을 찾았다. 특별강연은 전시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할 것이다.

이번 특별강연은 별도의 등록이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강연 종료 후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특별전 <마나 모아나> 무료입장권(1인 1매 한정)을 증정할 예정이다.

새로운 문화를 접한다는 것은 곧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는 것이다. 이번 특별강연은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우리의 시야를 확장하는 특별한 계기를 선사할 것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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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마나 모아나  남태평양 원주민과 오세아니아 이야기  이태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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