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7.30 10:42:56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이와락-인천」에 참여할 유아교육기관(2차)을 오는 8월 7일(수)까지 모집한다.
「아이와락-인천」은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인천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만3~5세)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의 문화시설 콘텐츠와 개정 누리과정을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5월 1차 모집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총 6개 프로그램이 인천 전역에서 진행된다. 김현숙색채심리미술연구소(협력 : 강화자연사박물관)의 <보물찾기>, 극단 상상이상(협력 : 소래역사관)의 <빛이 춤추는 바다, 저어새가 날다>, 더리미미술관의 <색동아이 “꿈꾸는 미술관”>, 좋은음악 소리랑(협력 : 부평 향교)의 <들락날락 향교집>, 극단 우주선(협력 : 영종역사관)의 <사이사이>, 극단 들락(협력 : 콩세알도서관)의 <도서관에서 만나는 예술가 이야기>로 구성되며, 총 49개 반을 선정해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예술가, 유아교육 전문가, 문화시설 담당자가 함께 개발한 것으로, ‘예술가가 기관으로 찾아가는 교육기관형’과 ‘유아가 문화시설을 방문하는 문화시설형’ 회차가 혼합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아교육기관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 공지사항에서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과 운영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관당 최대 2개 반까지 신청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