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 최대 3만원, 연금저축 최대 200만원 혜택 제공

KB증권, IRP·연금저축 자산 순증 이벤트 실시. 사진=KB증권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연금 계좌(IRP, 연금저축) 보유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자산 순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IRP 계좌 대상 이벤트에서는, 타사 IRP 자산을 KB증권으로 이전하거나 개인 납입을 통해 자산을 늘린 고객에게 순증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추가로 순증 조건 충족 후 IRP 계좌에서 펀드 또는 장외 채권 200만원 이상 매수 시 1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IRP 자산 300만원 이상 순증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Prime Club 투자 콘서트’ 티켓 1인 2매를 증정한다. 단, 퇴직연금 감독규정에 따라 IRP 계좌 제공 혜택은 연간 3만원으로 제한된다.

연금저축 계좌 대상 고객에게는 혜택 규모가 더 크다. 타사 자산 이전 또는 KB증권 연금저축계좌 직접 입금 시 순증 금액 구간별 최대 100만원, 두 조건 모두 충족 시 최대 200만원까지 신세계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순증 조건 충족 후 펀드를 매수하면 신세계상품권과 연금저축 ETF 쿠폰을 매수 금액에 따라 1만원~5만원까지 제공한다.

청년층(1985년 9월 1일~2006년 8월 31일 출생) 고객 중 연금저축 자산 순증 150명을 추첨해 최소 5만원~최대 50만원 상당의 연금저축 ETF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신청이 필수이며,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계좌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KB증권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KB M-able(마블) ‘연금저축상품몰’을 새롭게 개편했다. 개편 화면에서는 수익률, 판매액, 적립식 등 다양한 기준으로 펀드를 탐색할 수 있으며, ‘많이 매수한 펀드’, ‘고배당주 펀드’ 등 고객 관심도 높은 주제별 펀드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효율적 자산 관리와 연금 자산 증대를 위해 마련했다”며, “편안한 환경에서 연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B증권 IRP·연금저축계좌는 전국 영업점 및 KB M-able(마블)에서 개설 가능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앱,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