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9.01 15:36:05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카드(사장 박창훈)와 함께 ‘SOL Plan 포인트박스(이하 포인트박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신한카드 SOL Plan(이하 SOL플랜 카드)’과 연계해 매월 최대 71,500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인트박스는 기본금리 0.1%에 우대금리 연 4.9%p를 더해 최고 연 5.0%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포인트박스를 보유하는 것만으로 적용되며, SOL플랜 카드로 적립한 포인트를 입금하면 10% 추가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적립된 포인트는 신한은행 연결계좌를 통해 자유롭게 출금 또는 이체가 가능하다.
SOL플랜 카드는 국내외 전가맹점에서 최대 1.5% 기본 적립, 생활밀착 업종에서는 최대 5% 특별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여기에 신한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OTT·디지털 멤버십 서비스 정기결제 시 월 최대 1만 5천 포인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를 합산하면 월 최대 6만 5천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포인트박스 입금 시 10% 추가 적립으로 총 71,500 포인트에 연 5%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지주 창립 24주년을 맞아 신한카드와 함께 포인트 적립과 활용을 통합한 금융상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결합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