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21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서 참여형 사회공헌 콘서트 열어

우리금융그룹,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모모콘’ 개최.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 우리모모콘(모모콘)’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모모콘은 그룹 슬로건 ‘언제나.우리를.맨앞에’를 바탕으로 음악과 함께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대표적 참여형 콘서트다.

무대에는 △YB(윤도현밴드)(20일) △에픽하이(20일) △윤하(20일) △마크툽(20일) △god(21일) △잔나비(21일) △WOODS(21일) △다이나믹듀오(21일) 등의  아티스트들이 오른다. 또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도 공연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현장에서는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이벤트가 마련됐다. ‘함께터치’ 부스에서 태깅 횟수를 쌓으면 우리금융그룹이 이에 상응하는 기부금을 조성하고, 참여자들은 횟수에 따라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또 온라인 티켓 응모 시 AI 이미지 기능을 활용해 만드는 ‘선한 라인업 포스터’를 SNS에 공유하면 홍보에 동참할 수 있다.

‘굿윌마켓’ 구역에서는 우리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굿윌스토어’를 만날 수 있고, ‘굿윌기부함’을 통해 중고물품 기부도 가능하다. ‘NGO타운’에서는 사랑의열매, 월드비전, 대한적십자사 등 10개 NGO 단체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금융미래재단의 사회공헌 수혜자인 자립준비청년들이 서포터즈로 참여해 안내와 체험 지원을 맡으며, 사회공헌의 선순환을 실천하게 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025년 모모콘은 관객들이 ‘우리’라는 가치를 더 가까이 체감할 수 있는 자리”라며 “모두가 자연스럽게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함으로써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켓 응모는 9월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