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라이트’가 새로운 광고를 공개함과 동시에 러닝·아웃도어 중심의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먼저, 새롭게 론칭한 광고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 등 다양한 인물의 자기관리 장면을 담았다. 각기 다른 인물들의 일상이 광고 후반부에서 카스 라이트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는 장면으로 연결되며, “저마다의 관리법은 달라도 마무리는 부담 없이 라이트 타임”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광고는 TV와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지금껏 활발히 전개해온 스포츠 마케팅도 더욱 강화한다. 이달 27일 경기도 하남에서 열리는 ‘리스펙트런’을 시작으로 ‘서울 레이스’, ‘10k 챌린지 서울’, 전주에서 열리는 ‘올림픽데이런’, ‘MBN 서울마라톤’, ‘JTBC 서울마라톤’ 등 굵직한 스포츠 행사에서 부스 운영과 시음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카스’는 올 초 ‘고양특례시 하프마라톤’, ‘나이키 2025 애프터 다크 투어’ 등 주요 러닝 행사에 참여했으며, 3월에는 러닝 애플리케이션 ‘러너블(Runnable)’과 파트너십을 맺고 ‘대학 러닝 리그’를 운영 중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