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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길음1동, 복지공동체 협력 위한 ‘동복지대학’ 성료

성북2권역 대상 4회기 맞춤형 복지교육 및 실천활동 진행... 주민센터 역할·복지정보·장기요양제도 등 지역복지 이해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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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0.28 13:58:38

성북구 길음1동, 복지공동체 협력 위한 ‘동복지대학’ 성료. 사진=성북구청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공동체 협력을 위한 동복지대학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동복지대학은 성북2권역(삼선동, 돈암1동, 길음1동, 길음2동)으로 구성돼 지난 9월 25일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10월 13일 ‘우리동네 지역복지 및 장기요양 서비스’ 현장 이야기 교육, 10월 16일 사회적 고립가구 건강밥상 수요조사와 포장·방문 실천활동, 10월 23일 권역 워크숍 등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1회기와 4회기는 성북2권역이 함께 참여해 교육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2회기와 3회기는 길음1동의 고유교육과 실천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2회기에서는 주민이 궁금해하는 주민센터의 역할과 복지정보 접근법, 장기요양제도의 복지용구,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의 고립가구 개입 및 연계 사례 등을 다루며 지역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3회기에서는 우리동네돌봄단과 협의체가 함께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가을맞이 선호 메뉴를 조사하고 건강밥상 꾸러미를 포장했다. 이 과정에는 관내 1인 가구가 봉사자로 참여했으며, 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이 가정방문에 동행하는 등 지역 내 복지공동체 협력 실천이 이뤄졌다.

길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건 민간위원장은 “이번 복지대학이 협의체 위원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주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복지통장의 관심을 높이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길음1동장은 “복지봉사의 마음을 함께 모으는 복지대학을 통해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서로 돌보는 주민 복지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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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이승로  길음1동 동복지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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