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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1차 티켓 3만 석 매진

누적 대기 12만 명…내년 1월 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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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10.30 11:51:27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오리지널 투어 캐릭터 포스터. 사진=CJ ENM

무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제작: 토호, 주최: CJ ENM) 오리지널 투어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티켓이 매진됐다.

30일 공연을 주최하는 CJ ENM 측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오리지널 투어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약 3만여 석에 달하는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됐다”며 “전날 오후 2시에 시작된 예매에는 12만 명이 넘는 관객이 대기열에 몰렸다”고 밝혔다.

동명의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무대로 옮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우연히 금지된 ‘신들의 세계’로 들어간 치히로에게 펼쳐지는 초유의 미션과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다.

공연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연출가이자 토니상 수상자인 존 케어드, 원작 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담당한 히사이시 조가 의기 투합했다.

2022년 도쿄 초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 등 일본 주요 도시를 돌았고, 이후 2023년과 지난해 앙코르 투어와 더불어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공연은 높은 관심 속 공연 기간이 5주 연장되며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만났다. 올해 유일한 투어 공연이 진행됐던 중국 상하이 공연 역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엔 한국을 찾는다. 공연은 내년 1월 7일부터 3월 22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무대엔 2022년 도쿄 제국극장의 월드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지난해 런던 초연 개막까지 작품을 이끈 ‘치히로’ 역의 카미시라이시 모네, 그리고 지난해 합류한 후 일본 전국 투어 공연과 런던 공연에서 활약한 카와에이 리나 등 오리지널 투어의 핵심 배우들이 오른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CJ ENM  지브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예술의전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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