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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 성료…김광수 사장 “사회공헌 이어간다”

대구시향,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등 무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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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11.13 10:45:31

지난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에서 김광수 동서식품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을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서커피클래식은 2008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국내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시작한 나눔 공연이다.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춘천 등 주요 도시에서 매년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열고 있다.

이번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에는 130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으며, 동서커피클래식의 누적관람객 수는 총 2만 여 명에 달한다.

올해 공연엔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지난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연주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1부 공연은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거슈윈의 ‘포기와 베스 주제에 의한 콘서트 환상곡’과 ‘대니 보이’를 연주했다.

2부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글라주노프 ‘콘서트 왈츠 1번’으로 시작했으며,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가 독창과 듀엣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마지막에는 세 음악가가 함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중 ‘모든 산을 오르며’와 서정주·김효근의 ‘푸르른 날’을 열창했다.

동서식품 김광수 사장은 “올해도 동서커피클래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삶의 향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동서식품을 변함없이 사랑해주는 소비자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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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김광수  동서커피클래식  대니 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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