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년도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는 금융소비자보호법 기준에 따라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활동이 실제 소비자에게 어떻게 체감되는지를 조사해 신뢰 제고와 개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된 지표다. KB국민카드는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보호 만족도 조사와 실제 민원·불만·피해 사례 분석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카드업권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KB국민카드는 올해 KCPI 우수등급뿐만 아니라 한국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 3대 고객만족 조사기관에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KB국민카드는 고객 의견을 신속히 반영하는 ‘신속민원처리제도’, 고객패널단 ‘The Easy Talker’ 등 VOC(Voice of Customer) 기반 경영 체계를 정착시켰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CPI 4년 연속 우수등급은 고객의 신뢰와 선택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