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2.10 21:33:02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수) 12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서울남·북부회장, 자치구 지회장 등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협회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거래 건수 급감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고, 공급 대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기조에 동의했다.
또한 무자격자의 부동산 중개행위에 대해 강력한 예방과 처벌을 건의하고, 공인중개사의 교육연수 확대와 전세사기 예방 교육 공동 개발을 제안했다.
오 시장은 현장의 반응을 전달받고 “부동산 현장의 최일선에 계신 만큼 부동산 거래 안정화를 위해 힘써달라”라며, “서울시 또한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