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2.11 10:06:37
서울 성북구 석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년회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체 참여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성금 전달 외에도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해 왔다. 지난 11월 28일에는 1,050만원 상당의 백미와 라면을 기부했으며, 12월 3일에는 김장김치 12kg 120개를 지원했다.
전영훈 석관동장은 “석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 우리 동네 복지안전망을 튼튼히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주민센터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중 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홀로 견디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자 위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살피고 돕는 실천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