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사옥.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소비자 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고객 관련 최고 책임자 장영석 소비자보호본부장을 비롯해 고객서비스센터 직원, 부문별 소비자 보호 담당 등 현장 직원들이 참석했다.
소비자 보호 컨퍼런스는 기존 ‘소비자정책본부’에서 ‘소비자보호본부’로 명칭이 변경된 뒤 처음 열린 행사로, 회사 측은 조직 개편을 통해 최근 금융감독기관이 강조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중심 경영’ 기조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소비자 보호 관련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금융감독기관의 최신 정책 흐름에 대비한 전략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임직원 대표들이 소비자 보호 결의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금융당국이 제시하는 사전 예방적 소비자 보호 체계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 확보와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제도 개선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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