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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 ‘뇌출혈 원격 협진 플랫폼 성과보고회’ 개최

원격 협진 네트워크 구축…공공의료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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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12.12 10:45:55

제3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성과보고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림대학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가 10일 수요일 오후 2시 국제회의실에서 ‘제3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의 지원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추진된 ‘의료 소외 지역 중증 뇌출혈 환자를 위한 EMR 연계 클라우드 기반 비대면 협진 플랫폼 개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개발 방향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연구는 중증 뇌출혈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의료취약지 현실을 개선하고자, 인공지능 기반 진단 기술과 EMR 연동 의료정보를 결합한 ‘통합형 뇌출혈 원격 협진 플랫폼’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의 핵심 성과 중 하나는 전국 단위 원격 협진 네트워크 구축이다. 연구진은 강원·전남·제주 등 3개 권역에서 거점 병원과 의료취약지 병원을 연계한 다기관 실증을 수행하며,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이재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병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공공의료 체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가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확산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플랫폼은 지역 의료의 지속 가능성과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관련태그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의료기기  의료소외  비대면  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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