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영⁄ 2026.01.22 09:09:02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요리 예능 프로그램 인기로 프리미엄 주방용품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22일부터 관련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고 밝혔다.
‘흑백요리사2’, ‘냉장고를 부탁해’ 등 요리 예능 프로그램 열풍이 이어졌던 지난달 롯데홈쇼핑의 주방가전·용품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리도구 주문은 3배 이상 늘었고, 관련 상품의 사전 방송 알림 신청 건수도 평소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전문 셰프의 조리법과 도구 활용법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가정에서도 완성도 높은 조리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수요가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달 25일 ‘최유라쇼’에서 선보인 스웨덴 정통 무쇠 주물 브랜드 ‘스켑슐트’는 방송 60분 만에 주요 구성이 완판됐고, 지난달 27일 판매한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WMF 미네랄 냄비’도 80만 원대의 고가 상품임에도 전량 매진됐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집중 소개한다. 24일에는 최유라쇼를 통해 ‘스틸웍스 라이스팟’을 단독 판매한다. 이어 27일에는 40여 년 경력 장인의 ‘한국제일도 명품칼 세트’를, 29일과 31일에는 고급 테이블웨어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디너 패키지’,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미국 명품 도마 브랜드 ‘에피큐리언 도마’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22일에는 생활가전 전문기업 클라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사이’의 음식물처리기를 론칭한다. 당일 방송에서 론칭 기념으로 25% 할인가에 선보인다.
김동원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요리 예능의 인기로 가정에서 완성도 높은 조리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주방가전·용품을 선택하는 기준 역시 성능을 넘어 디자인, 실제 사용 만족도까지 고려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이 같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단독 ‘주방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