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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에 ‘H-안전체험관’ 첫 삽

프로젝션 맵핑으로 생산현장 구현… 연간 2만명 몰입형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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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6.01.29 09:56:31

현대차 임직원들이 H-안전체험관 기공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가 임직원과 협력사, 시민 사회가 참여하는 몰입형 안전 체험관 조성에 착수했다.

현대차는 28일 울산공장에서 ‘H-안전체험관’ 기공식을 열고 산업 현장 전반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겸 최고안전보건책임자인 최영일 부사장과 생산지원담당 정원대 부사장, 현대차노조 이종철 지부장과 이창민 수석부지부장을 비롯해 노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H-안전체험관은 울산공장 부지 내 연면적 280평 규모로 조성되는 안전 미디어 체험관이다. 증강현실과 홀로그램, 특수효과 등 신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갖추는 한편, 국내 안전 체험관 가운데 처음으로 실제 생산 현장을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체험관은 웰컴존과 세이프티존, 교통안전존, 사고체험존, 위험성평가존, 감성안전존 등 6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안전 사고 콘텐츠를 체험하며 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세이프티존에서는 연기가 가득한 화재 현장을 특수효과로 재현하고, 사고체험존에서는 실제 크기의 지게차 충돌 시뮬레이션을 통해 산업 현장의 위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체험관 개관 이후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연간 2만여 명에게 몰입형 안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H-안전체험관은 최고 수준의 안전을 향한 현대차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안전 의식을 내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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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H-안전체험관  울산공장  프로젝션 맵핑  산업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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