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6.02.03 10:50:26
롯데케미칼이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들어서는 ‘우리동네 ESG센터’ 6호점 개소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롯데케미칼 김영번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시니어클럽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서구 ESG센터는 롯데케미칼의 자원순환 캠페인 ‘Project LOOP(프로젝트 루프)’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롯데케미칼은 2023년 9월 부산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금정구 1호점부터 동구·해운대구·영도구·중구에 이어 이번 강서구까지 개소하며 부산 전역으로 자원순환체계를 확장해왔다. 이번 개소로 롯데케미칼은 부산 외에도 울산·인천을 포함해 총 9곳의 지역별 자원순환 거점 운영을 지원하게 됐다.
ESG센터는 탄소중립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민·관·기업 협력 모델’로 운영한다. 롯데케미칼은 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장비·교육을 지원하고, 코끼리공장은 재활용 설비 설치·운영, 인테리어, 환경 교육 등 기술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강서구 시니어클럽은 지역 시니어를 채용해 폐플라스틱 수거·분류·세척 등 실무 운영을 담당한다. 수거된 폐플라스틱은 코끼리공장의 공정을 거쳐 재활용 원료로 가공한 뒤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폐플라스틱 순환체계를 고도화하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향후 고품질의 폐플라스틱 재생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소싱 기반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강서구 ESG센터는 지역사회와 기업이 힘을 모아 자원 선순환 문화를 정착시킨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프로젝트 루프’를 통해 폐플라스틱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