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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속출”…DN 수퍼스·DRX, LCK컵 플레이오프 진출

DN 수퍼스·디플러스 기아·DRX 합류…6개 팀 플레이오프 대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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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소현⁄ 2026.02.09 11:00:29

사진=라이엇게임즈

 

승부예측이 연달아 빗나갔다. DN 수퍼스와 DRX가 각각 KT 롤스터와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인 결과, 디플러스 기아와 DN 수퍼스가 7일 플레이오프에 선착했고, 8일 최종전에서 DRX가 농심 레드포스를 3대0으로 꺾으며 마지막 티켓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룹 대항전에서 고전했던 DN 수퍼스는 플레이-인에 들어서며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6일 KT 롤스터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DN 수퍼스는 2대0 완승을 거두며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해설진 13명 중 DN 수퍼스의 승리를 예측한 인원은 단 2명에 불과했고, 2대0 완승을 예상한 전문가는 단 한 명도 없었다.

 

특히 1세트에서는 억제기 3개를 모두 내주고 골드 격차가 1만 이상 벌어진 상황에서도 침착한 운영으로 대역전극을 완성하며 시리즈의 흐름을 단숨에 가져왔다.

 

7일 열린 2라운드에서도 DN 수퍼스는 농심 레드포스가 우세하다는 중론을 뒤엎었다. 1세트에서 킬 스코어 3대24로 대패했지만, 2세트에서는 탑 라이너 ‘두두’ 이동주의 럼블 활약으로 반격에 성공했다. 이어진 3세트에서는 45분 장기전 끝에 ‘덕담’ 서대길의 이즈리얼이 핵심 교전에서 상대 전열을 정리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8일 진행된 최종전 역시 이변이었다. 해설진 13명 가운데 단 1명만 DRX의 승리를 점쳤지만, DRX는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3대0 완승을 거뒀다. 디플러스 기아전에서 드러났던 초반 교전 약점을 하루 만에 보완하며, 세 세트 모두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앞서 7일 첫 경기였던 디플러스 기아와 DRX의 맞대결에서는 디플러스 기아가 플레이-인 1번 시드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1라운드 승자 중 DRX를 선택한 디플러스 기아는 초반부터 격차를 벌리며 2대0으로 승리,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그룹 대항전 승리 팀인 바론 그룹 1위 젠지, 2위 T1, 장로 그룹 1위 BNK 피어엑스에 디플러스 기아, DN 수퍼스, DRX가 합류하며 플레이오프 6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BNK 피어엑스는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해 DN 수퍼스를 선택했으며, 두 팀은 12일 맞붙는다. 디플러스 기아와 DRX는 13일 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결승 진출전은 2월 28일, 결승전은 3월 1일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열린다. 전 경기는 치지직과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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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디플러스 기아  DN 수퍼스  DRX  LCK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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