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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서울에너지공사, 감사 전문성 강화 협약 맺어

공공 에너지기관 감사기능·내부통제 역할 강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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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6.02.10 10:54:13

김좌열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왼쪽 다섯 번째)과 임성은 서울에너지공사 상임감사(왼쪽 여섯 번째)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김좌열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이 9일 임성은 서울에너지공사 상임감사와 집단에너지 사업 분야의 감사 전문성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 모두 집단에너지 사업자로서 열공급·설비운영·안전·요금관리 등 유사한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특히, 최근 한국열에너지공사법안 발의 등으로 열에너지의 공적 역할과 안정적 관리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공공 에너지 기관의 감사 기능과 내부통제 역할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집단에너지 사업 특성을 반영한 감사기법 및 내부통제 운영 사례 공유 △감사기구 운영 방식 및 감사 프로세스 교류 △반부패·청렴 및 예방 중심 감사 역량 강화 △감사 실무자 간 벤치마킹과 합동·교차 감사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진행된 집단에너지 사업 분야 감사 실무자 벤치마킹 세션에선 겨울철 안정적인 열공급을 위한 설비운영과 안전관리 감사, 집단에너지 사업 관련 주요 리스크 사전 점검 방안,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사례 등이 공유됐다.

김좌열 상임감사위원은 “최근 열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동절기 안정적인 열공급은 무엇보다 중요한 공공의 책무”라며 “이번 협약은 집단에너지 사업자 간 업무 유사성을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감사체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공사는 사후 지적에 그치는 감사가 아니라, 현장을 이해하고 위험을 사전 관리하는 감사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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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서울에너지공사  감사  내부통제  열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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