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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설 맞아 첫 공동 복조리 걸었다

통합 앞두고 고객 행복 기원…인천공항 등 주요 사업장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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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6.02.10 11:08:19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병오년(丙午年) 설 연휴를 앞둔 10일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설 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양사 직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 수속 카운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 세시풍속인 ‘복조리 걸기’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고객의 행복과 한 해의 안녕을 기원했다.

양사는 1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각사 탑승 수속 카운터를 비롯해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아시아나항공 본사 등 국내 주요 사업장 8곳에 복조리를 걸었다. 복조리는 오는 23일까지 해당 장소에 설치된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 조리를 벽에 걸어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풍속으로, 쌀을 일어 담듯 한 해의 복을 모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항공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전통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복조리 걸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아시아나항공과 처음으로 공동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양사는 통합을 앞둔 시점에서 공동 행사를 통해 고객과 임직원에게 새로운 출발과 도약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붉은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관련태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복조리  항공사 통합  설 명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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