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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우주항공&UAM ETF, 연초 이후 수익률 56.9% 기록

순자산 3000억 원 돌파…국내 ETF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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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2.10 17:07:38

한화자산운용 우주항공&UAM ETF, 연초 이후 수익률 56.9% 기록. 사진=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 우주항공&UAM ETF(종목코드: 421320)의 순자산총액이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장 마감 기준 PLUS 우주항공&UAM ETF의 순자산은 3,412억 원으로 집계됐다.

PLUS 우주항공&UAM ETF는 올해 국내 상장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한 기준에서 연초 이후 수익률은 56.9%(NAV 기준, 6일 기준)로 국내 ETF 중 1위다.

이 같은 성과는 세계 최대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기대감에 따라 우주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이 재평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스페이스X에 직접 납품하거나 우주산업 성장에 따른 낙수효과가 기대되는 국내 기업들로 투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ETF는 국내 유일의 위성 시스템 수출 기업 세트렉아이, 위성통신용 게이트웨이와 유저터미널을 생산하는 인텔리안테크, 스페이스X에 특수합금을 납품하는 에이치브이엠 등 성장성이 높은 중소형주를 고르게 편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초소형 SAR 위성 및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에 강점을 보유한 한화시스템, 차세대 발사체 개발과 위성 양산을 주도하는 한국항공우주 등 대형주도 포함해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강화했다.

한·미 간 우주사업 협력 확대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 정부가 발표한 ‘우주 우위 확보’ 행정명령에는 180일 이내 동맹국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미 국무부가 아르테미스 유인 달 탐사와 상업용 국제우주정거장(ISS) 건설에 한국 민간 부문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힌 만큼, 상반기 중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발사 비용 하락은 우주산업의 구조적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며 “위성인터넷 서비스 확대와 우주 데이터센터의 경제성 제고 등 우주경제의 시장성이 수치로 확인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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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우주  항공  UAM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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