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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휴롬과 친환경 ABS로 착즙기 만든다

휴롬 착즙기에 LG화학 고부가 합성수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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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6.02.12 09:38:50

LG화학 ABS사업부장 김스티븐 전무(오른쪽)와 휴롬 이수민 마케팅본부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이 휴롬과 손잡고 친환경 주방가전 소재 개발과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LG화학은 1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휴롬 이수민 마케팅본부장과 LG화학 ABS사업부장 김스티븐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부가 합성수지(PCR ABS) 개발을 통한 친환경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PCR(Post-Consumer Recycled·Resin)은 사용한 플라스틱을 수거해 잘게 분쇄한 뒤, 이를 혼합해 재생산하는 소재다.

휴롬은 전 세계 88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주방가전 전문기업이다. LG화학이 기계적 재활용 기반의 PCR ABS 소재를 공급하면 휴롬은 이를 착즙기 하우징 등 주요 주방가전에 적용한다.

LG화학의 PCR ABS는 기계적 재활용 소재임에도 기존 ABS 제품과 동등한 내충격성·내열성·가공성을 구현했다. 또 재활용 소재로는 세계 최초로 화이트 컬러 구현에 성공, 디자인이 중요한 주방가전 제품에 폭넓은 적용이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친환경 소재 적용 제품을 공동 기획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마케팅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최근 국내에선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자원의절약과재활용촉진에관한법률〉 개정이 추진되면서 올해부터 재활용 원료 사용 의무가 단계적으로 강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가전·소비재 업계를 중심으로 탄소 저감과 친환경 소재 적용이 제품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수민 마케팅본부장은 “LG화학과 손잡고 지속 가능한 건강 가치를 실천하도록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여러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스티븐 전무는 “LG화학은 PCR ABS를 비롯한 친환경 ABS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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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휴롬  고부가 합성수지  착즙기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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