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성수1지구’ 입찰 마감일인 20일보다 하루 먼저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하고 입찰서류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조기 입찰을 두고 “성수1지구의 사업 성공과 수주를 위해 앞서 밝힌 ‘비욘드 성수(Beyond Seongsu)’ 전략에 담긴 진정성을 보여주는 행보”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은 ‘비욘드 성수’의 의미처럼 성수를 넘어선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최근 정비사업의 트렌드인 속도와 신뢰를 갖춘 준비된 시공사로서의 면모를 이번 성수1지구 사업을 통해 아낌없이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입찰에서 GS건설은 성수1구역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를 제안했다. 프랑스어로 강을 뜻하는 ‘Rivière(리비에르)’와 특별함을 뜻하는 ‘Unique(유니크)’의 합성어로, 한강과 어우러진 성수동 최고의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GS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성수1지구는 2011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원의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의 100년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수1지구 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1가 1동 72-10번지 일대 19만4398㎡ 부지에 3000여 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