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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루 8kg 제빙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 출시

NSF 인증 4단계 필터 적용…보이스 ID·AI 맞춤 살균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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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6.02.23 14:09:48

삼성전자 모델이 하루 최대 8kg의 강력한 제빙 성능에 AI 기반 사용자 맞춤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하루 최대 8kg, 약 1000개의 얼음을 생산하는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약 100개의 얼음을 동시에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을 갖췄다. 대용량 제빙 성능과 함께 위생·맞춤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정수 시스템에는 미국 NSF 인증을 받은 4단계 필터를 적용했다. 초정밀 필터를 통해 미세플라스틱과 납·수은·크롬 등 중금속, 마이크로시스틴을 포함한 82종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국내 카운터탑 정수기 기준 최다 수준이다.

AI 맞춤 살균 기능도 탑재했다. 직수관은 3일, 아이스룸과 아이스 트레이는 30일 주기로 전기분해 살균을 진행한다. 사용자의 음수 패턴을 학습해 미사용 시간에 자동 살균해 대기 시간을 줄였다. 직수관에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했고, 장시간 미사용 시 4시간마다 잔수를 배출하는 자동 잔수 비움 기능을 지원한다. 얼음 토출부에는 UV 살균 기능을 더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 신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사용자 맞춤 기능도 강화됐다. AI 음성 비서 빅스비와 연동해 음성 명령으로 출수가 가능하다. 보이스 ID 기능은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구분해 사전 설정한 냉수·정수 모드와 용량에 맞춰 물을 제공한다.

출수량은 50ml부터 1000ml까지 10ml 단위로 조절할 수 있고, 온도는 5도 단위로 최대 90도까지 설정 가능하다. 커피 브루잉과 38종 라면 레시피 등 자주 사용하는 설정을 최대 20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전면 스크린에서는 날씨 정보 확인과 타이머 설정이 가능하며, 출수구와 얼음 토출구에는 스마트 라이팅을 적용했다.

제품은 사틴 베이지, 사틴 그레이지, 솝스톤 차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39만원이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압도적인 제빙 성능과 위생, AI 맞춤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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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  NSF  빅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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