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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귀금속점 특화 AI 보안솔루션으로 高價범죄 막는다

‘AI CCTV’ & ‘UWB 감지기’ & ‘스페셜 보상 서비스’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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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6.02.24 10:14:56

에스원 직원이 귀금속점 점주에게 맞춤형 AI 보안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에스원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귀금속점을 겨냥한 범죄도 함께 늘고 있다. 국내에선 순금 한 돈(3.75g) 가격이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100만원을 돌파했다. 불과 1년 전 50만원대에서 두 배로 뛰었다.

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국내 절도 범죄는 2021년 16만6251건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뒤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2024년에는 18만3534건을 기록했다. 절도 범죄가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금값 급등이 겹치면서 귀금속점처럼 고가 물품을 취급하는 매장이 절도범들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의 보안솔루션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AI가 매장 내 이상 행동을 실시간 분석해 범죄 징후를 사전 포착한 후 점주에게 즉시 알려주는 방식으로, 기존 보안솔루션의 한계를 보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귀금속점 점주들 사이에서 보안솔루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에스원의 귀금속점 보안 신규 계약은 지난달 기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다. 특히, 기존 고객 중 보안시스템을 AI 기반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하려는 수요는 같은 기간 180%나 급증했다.

에스원의 귀금속점 맞춤형 AI 보안솔루션은 △영업 중 손님을 가장한 절도 범죄의 예방을 돕는 ‘AI CCTV’ △심야 시간대 침입자를 탐지하는 ‘UWB 감지기’ △사후 보상을 지원하는 ‘스페셜 보상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먼저, 에스원의 ‘SVMS(스마트 비디오 매니지먼트 시스템)’는 단순 녹화와 사후 확인에 그쳤던 기존 CCTV와 달리,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위험 징후를 선제 감지하는 AI 기반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이다. SVMS가 매장 앞에서 반복적으로 오가며 배회하는 행동, 출입제한 구역에 비정상적으로 진입하는 행동 등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한다.

이상 행동이 포착되면 점주의 스마트폰으로 즉시 알림이 전송돼, 범행이 본격화되기 전 선제 대응이 가능하다.

영업시간 외에도 위협은 계속된다. 새벽 시간대 차량으로 출입문을 들이받거나 망치로 유리를 깨고 침입하는 대담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진열대나 쇼케이스 뒤에 숨어 폐점 후 범행을 저지르는 수법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에스원은 초광대역(UWB·Ultra-Wideband) 감지기를 적용해 기존 적외선 센서의 한계를 보완했다. UWB는 벽이나 장애물 너머의 움직임까지 감지하는 레이더 방식의 센서 기술로, 일반 적외선 센서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진열대·쇼케이스 뒤에 숨은 침입자까지 정밀하게 탐지한다.

여기에 유리파손 감지기와 연동해 출입문이나 쇼케이스 파손 시 즉각 경보가 작동하도록 설계돼,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귀금속점은 취급 상품 자체가 고가인 만큼 한 번의 범죄 피해가 곧바로 경영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금값이 급등한 현재, 단 한 건의 도난으로도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만큼, 소상공인 점주에겐 사업의 존폐를 좌우할 수 있는 피해 규모다.

에스원은 무인 보안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도난·화재 피해 시 보상한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는 스페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귀금속점의 높은 피해 규모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사전 예방부터 사후 손실 보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보안 체계를 완성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금값 급등으로 범죄 위협이 커지면서 귀금속점 점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매장 운영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점주들이 도난 걱정 없이 생업에 전념하도록 AI 기반 보안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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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귀금속점  AI 보안솔루션  SVMS  UWB 감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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