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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물산업 박람회 첫 참가…IoT 기반 수자원 관리 기술 공개

원격검침 250만 회선 경쟁력 앞세워 상·하수도 통합 솔루션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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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6.03.19 10:54:29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LG유플러스 전시부스의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국제 물산업 박람회에 통신업계 최초로 참가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수자원 관리 기술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물산업 박람회 WATER KOREA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수도 원격검침부터 시설물 안전관리까지 물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통신 솔루션을 공개했다.

국제 물산업 박람회는 2002년부터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물 산업 행사로, 기업·학계·정부기관이 참여해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수도 원격검침 분야 1위 사업자로서 이번 전시에 참여해 기술 경쟁력을 집중 부각했다.

회사는 지난 2017년 통신업계 최초로 NB-IoT 전국망을 상용화한 이후 현재까지 약 250만 회선의 수도 원격검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중이나 건물 내부에 설치된 계량기의 통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850MHz 주파수 대역을 활용,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 환경을 구축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도 사용량을 자동으로 수집·전송하는 IoT 기반 원격검침 시스템을 비롯해, 누수·과다 사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솔루션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기존 방문 검침 대비 정확도를 높이고 수자원 관리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정수부터 하수 처리까지 전 과정의 시설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AIoT 기반 통합 관리 솔루션도 공개했다. 특히 맨홀 등 위험 작업 환경에서 유해가스와 구조물 이상을 감지하고 작업자와 원격 통신을 지원하는 ‘스마트 시설안전 모니터링’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IoT 기기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AI 기반 관제 플랫폼도 선보였다. 해당 플랫폼은 누수, 지반 침하 등 이상 징후를 AI로 분석해 사전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클라우드 기반 확장성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사고 발생 이전 단계에서 이상 징후를 예측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지자체 중심의 수자원 관리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성율 엔터프라이즈사업혁신그룹장은 “AI와 IoT를 결합한 통신 기반 솔루션으로 물 산업 전반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안전 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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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oT  WATER KOREA  원격검침  스마트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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