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6.03.19 21:31:54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글로벌 관광 명소인 ‘카페폭포’를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특화 운영에 나선다.
구는 3월 19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카페폭포 및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일대에서 보라색을 테마로 특화 메뉴를 판매하고 홍제폭포를 배경으로 보랏빛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 계획의 핵심은 K-POP 공연 관련 방한 외국인들의 취향을 저격할 전용 콘텐츠다. 타로를 활용한 ‘타로 버블티’, ‘블루베리 에이드’ 등 보랏빛 디저트를 선보이며 전용 컵홀더와 빨대도 보라색을 사용해 시각적 즐거움을 더하고 글로벌 팬층을 겨냥한다.
시각적 임팩트를 극대화하기 위한 공간 조성도 이뤄진다. 카페폭포 앞 테라스에 보라색 장식을 설치해 어디서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한다. 특히 야간에는 홍제폭포 조명에 보라색 특수효과를 연출함으로써 밤낮으로 신나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카페폭포로 이끌어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목표다.
특히 이번 기간 중 현대백화점 신촌점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는 연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카페폭포에서 음료 구매 후 현대백화점 신촌점 1층 글로벌데스크를 방문해 인증을 완료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K-POP의 상징적 순간에 카페폭포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랏빛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해 카페폭포가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은 물론 전 세계인이 방문하는 글로벌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