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6.03.19 22:54:39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목) 오후 2시, 경찰‧소방‧교통 등 관계기관 및 주최측인 하이브와 함께 방탄소년단 컴백공연이 열릴 광화문광장 일대를 찾아 안전관리계획을 보고받고, 메인무대부터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안전 및 편의시설 등을 합동 점검했다.
행사를 이틀 앞두고 진행된 이날 합동점검에서 오 시장은 세종문화회관 옥상에서 공연장 전체를 점검하고 메인무대 앞 군중 동선부터 병목구간, 인파가 집중될 광화문역 출구, 안전사고를 막기위한 안전펜스 설치 현황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 관계기관들과 공연당일 현장 대응과 상황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유기적인 공조방안 등도 논의했다.
현장점검 후 오 시장은 “지금부터는 ‘준비의 시간’이 아니라 ‘실행의 시간’으로 끝까지 긴장을 놓지 말라”며 “안전과 질서를 기본으로 더 세심하고 유연하게 대응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오 시장은 “온 국민은 물론 범지구적으로 기다리는 방탄소년단 컴백공연이 열리는 공연장부터 주변 화장실, 혹시 모를 테러 대비까지 모든 준비가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참여하는 여러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은 서울시가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방탄소년단 컴백공연이 열리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세종문화회관 4층에 '관계기관 통합 현장본부(CP)'를 설치·운영하고, 서울시청 지하 3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도 광화문 일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인파 밀집과 위험요인에 대응한다.
또한 서울시·자치구·소방과 주최 측은 8,200여 명의 안전 인력을 당일 현장에 배치하고, 현장진료소(3곳), 주최 측 의료부스(11개소) 및 서울시 이동형 중환자실(SMICU) 등 응급의료대책도 가동한다.
이 외에도 공연장 주변에 화장실 2,551기를 확보해 운영하고, 다국어 안내 페이지와 관광 가이드북 제공, 외국어 상담·통역 인력 현장 배치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