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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HK이노엔 스퀘어에서 '히말라야 SAT PEAK 원정대 발대식' 개최

4월 11일부터 29일간 히말라야 미답봉 도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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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6.04.09 14:19:45

왼쪽부터 배서영 대원, 이의준 대원, 최지호 대원, 안치영 대장, 곽달원 단장,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 최형욱 대원, 이상국 대원, 백종민 대원.  사진 제공= 대한산악연맹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 사진 제공=대한산악연맹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4월 8일 오후 5시, HK이노엔 스퀘어(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 밸리 소재)에서 '2026 히말라야 SAT PEAK(6,220m) 개척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원정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원정은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개척 원정으로, 침체된 산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민국 알피니즘의 전통과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고산 등반 기술 향상, 산악인 간 협력 강화, 차세대 산악인 양성이라는 목표를 함께 담고 있다. 또한 DYPNF, HK이노엔, 노스페이스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원정대의 도전을 지원하고, 안전한 등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원정대는 단장 곽달원(HK이노엔 대표이사), 원정대장 안치영을 비롯한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29일간 네팔 히말라야 칸첸중가 지역 샤르푸 산군에 위치한 미답봉 SAT PEAK(6,220m) 초등에 도전한다. 원정대는 4월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네팔 카트만두 국제공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SAT PEAK는 네팔 최동부의 깊은 산악지대에 위치한 아직 등정 기록이 없는 미답봉으로, 급경사의 설벽과 날카로운 빙능선, 암·빙 혼합 구간이 이어지는 고난도 루트를 갖고 있다. 2022년 이탈리아 원정대가 6,100m 전위봉까지 진출했으나 정상 등정에는 실패한 바 있어, 이번 원정의 성과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히말라야 SAT PEAK(6,220m) 전경. 사진 제공=대한산악연맹

원정대는 알파인 스타일(경량·무지원 방식)로 등반을 진행하며 변화하는 고산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카트만두에서 출발해 바드라푸르, 타플레중, 암지로사를 거쳐 약 35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한 뒤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등반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서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이번 원정은 단순한 등정을 넘어 대한민국 산악인의 저력과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도전"이라며 "대원들이 대한민국 산악인의 자긍심을 품고 안전하게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원정대의 단장인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HK이노엔은 대한민국 대표 숙취해소 제품 '컨디션'과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K-CAB)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성장한 기업"이라며 "원정대 역시 새로운 길에 도전해 정상에 서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산악연맹은 이번 원정을 통해 전통 알피니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내 산악계에 새로운 도전 정신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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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히말라야 SAT PEAK(6  220m) 개척 원정대 발대식  HK이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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