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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여름 수요 선제 대응

AI 무풍 신제품 앞세워 냉방 기술·디자인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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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6.04.13 10:18:28

삼성전자가 급증하는 에어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역대급 무더위 예보와 신제품 인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시장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 에어컨 생산라인을 지난 2월부터 풀가동 중이며, 급증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3월에는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해 여름철 고객 지원도 강화했다.

회사는 올해 초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2026년형 무풍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주요 제품은 스탠드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와 벽걸이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다.

신제품에는 사용자 위치와 공간 구조를 반영해 바람 방향과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모션 바람’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사용자가 있는 방향으로 냉기를 전달하는 ‘AI 직접’과 반대로 보내는 ‘AI 간접’을 포함해 총 6가지 바람 모드를 지원하며, 벽걸이형은 상하 바람을 더해 7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실내외 환경과 공기질,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방을 자동 조정하는 ‘AI 쾌적’ 모드와 습도까지 관리하는 ‘쾌적제습’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중심의 냉방 환경을 구현했다.

디자인도 전면 개선됐다. 스탠드형 제품은 슬림한 바디와 메탈 패널을 적용해 공간과 조화를 강조했고, 벽걸이형은 간결한 그리드 디자인으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또 음성비서 ‘빅스비’를 통해 자연스러운 음성 제어가 가능하며, 갤럭시 워치와 연동한 ‘웨어러블 굿슬립’ 기능으로 수면 상태에 맞춘 맞춤형 냉방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4월 한 달간 무풍 에어컨 출시 10주년을 맞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6년형 신제품을 포함한 주요 에어컨 구매 고객에게 할인과 캐시백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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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빅스비  AI 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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