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오⁄ 2026.04.13 10:46:15
SK텔레콤이 장기고객을 위한 체험형 혜택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10년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자연 속 휴식과 체험을 제공하는 ‘T 장기고객 숲캉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숲캉스 데이’는 고객과 가족을 에버랜드 내 ‘포레스트 캠프’에 초청해 피크닉 형태로 운영되는 이벤트로, 이번이 다섯 번째 시즌이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최대 2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가 열리는 포레스트 캠프는 경기 용인시 향수산 일대 약 9만 제곱미터 규모의 자연 체험 공간으로,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장소를 활용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3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약 1800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을 10년 이상 이용한 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 시 본인을 포함해 최대 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숲 산책과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족 단위 레크리에이션, 고객 추억 기록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참가자에게는 도시락과 음료가 제공되며, 텐트와 피크닉 매트, 보드게임 등도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장기고객 혜택 체계도 개편했다. 기존 ‘스페셜 T 프로그램’ 명칭을 ‘T 장기고객 프로그램’으로 변경하고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향후 미식·공연·놀이공원 등 다양한 전용 이벤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2년 이상 이용 고객에게는 데이터 리필 쿠폰을, 5년 이상 이용 고객에게는 가입 기간에 따라 데이터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장기고객 보상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장기간 함께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장기고객 중심의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