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이미지
[종가를 찾아서 ②]“며느리를 ‘어른’으로 공경하는 이유는…”
종부(宗婦)의 삶에는 책임과 의무만큼 명예도 뒤따른다. 1년에 무려 한 달가량 제사를 지내야 하는 고단한 삶이지만 조상을 모시는 중책을 맡다보니 웃어른도 그들을 대할 때는 예우를 다한다.안동 하회마을 양진당의 이정숙(60) 씨는 스물넷에 풍산 류씨 대종가의 맏며느리가 됐다. 막중한 책임감을…
대표이미지
용준형, 솔로곡 '너 없이 사는 것도' 발표
그룹 비스트의 래퍼 용준형이 오는 3일 오전 0시 싱글 '너 없이 사는 것도'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2일 말했다. 이 곡은 용준형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곡으로,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가 함께 만들었다. 큐브는 "'너 없이 사는 것도'는 연인에게 배신당…
대표이미지
해품달 김수현 오열 수도권 시청률 40.5%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 1일전국38%에이어 수도권 시청률 40%를 넘어섰다. 3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해를 품은 달' 10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0.5%로 나타났다. MBC 드라마가 수도권 기준 시청률 40%를 넘어선 것은 2009년 방송된 '선덕여…
대표이미지
'해를 품은 달' 시청률 고공행진 시청률 35% 육박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 방송 6회 만에 전국 시청률 35%를 넘보고 있다. 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해를 품은 달' 9회는 전국 기준 34.5%, 수도권 기준 3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8회보다 각각 2.8%포인트, 3.6%포인트 오른 수치다. 동시간…
대표이미지
니콘의 새 미러리스 카메라 J1과 V1에 “최하 평점”
작년 가을 니콘이 야심차게 내놓은 렌즈교환형 미러리스(mirrorless) 카메라 J1과 V1에 대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지털 카메라 전문 웹사이트들이 “C평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매겼다. 아마존닷컴이 운영하는 디피리뷰(www.dpreview.com)와 미국의 또 다른 디지털 카메라 전문…
대표이미지
렉서스 CT200h에 컨슈머리포트 “렉서스가 뭐 이래? 사지 마”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 테스트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26일 토요타의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의 CT200h에 대한 혹평을 내놓았다. CT200h는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1.8리터 4기통 엔진에 전기 모터를 갖췄다. 토요타가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의 고급화 모델로 볼 수 있…
대표이미지
[데스크 칼럼] ‘국익’을 아직도 믿으시나요?
한국인들은 ‘나라에 좋은 건 내게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교육을 받아왔다. 그래서 한국 운동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나도 덩달아 감격하고, 한국 업체가 좋은 수출 실적을 올리면 돈 한 푼 안 생겼는데도 괜히 배가 따뜻해지는 게 한국인이었다. 그런데 이런 ‘국익 프레임’에 최근 심각한 제동이…
대표이미지
“박근혜-문재인 동률…안철수 단연 선두”
스마트폰 무료 전자책 회사 북팔(www.bookpal.co.kr)은 최근 2주간 ‘3인 시리즈’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3인의 성장스토리를 요약한 ‘스무살 안철수’ ‘스무살 박근혜’ ‘스무살 문…
대표이미지
‘접는 차’ 타보실래요?…폴더식으로 접혀요
지금은 거의 없어졌지만 한때 폴더식 핸드폰이 유행한 적이 있다. 탈 때는 편하지만 좁은 주차 공간 때문에 애를 먹이는 자동차를 폴더식으로 접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접는 차’가 미국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개발됐다. 이 접는 차(시티카/CityCa…
대표이미지
대기업 ‘미술관 삽질’에 인사동 먼지 ″풀썩″
국내 미술 시장이 완연한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막대한 자금력을 확보한 대기업들이 서울 인사동 등 화랑 운집가에 너나없이 “우리도 화랑 ‘건물’을 갖겠다”고 나서고 있어 군소 화랑들을 위기감에 빠뜨리고 있다. 국내 미술 시장의 흐름은 2010년 반짝 회복에 이어 작년에 완연한 불황…
대표이미지
[기자수첩] ‘부러진 화살’을 보고…법관을 법으로 처벌할 수 있는가
‘부러진 화살’은 확 잡아끄는 맛이 있는 영화였다. 대부분의 영화가 중간 어느 지점에서는 졸린 순간도 있는 법인데, 이 영화를 보면서는 그렇지 않았다. 최근 한국의 법조계에 대한 분노가 너무 크기 때문일까? 이 영화가 제기하는 질문들 중 하나는 ‘법으로 법관을 심판할 수 있느냐’는 점…
대표이미지
[미러리스 카메라가 뜬다 - 1]작은 크기에 좋은 화질 ‘초보자용’ 미…
‘똑딱이’로도 불리는 소형 콤팩트 카메라에 익숙한 초보자가 복잡한 카메라 조작법을 익히지 않아도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든 모델들이다. 콤팩트 카메라에 렌즈 교환 기능을 추가한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초보자용이라고는 해도 미러리스 카메라의 화질은 콤팩트 카메라와 큰 차이…
대표이미지
[연극]‘삼봉이발소’ …못생겼다고 고개숙일 필요없잖아?
“못생긴 애들만 걸리는 병이 있대” “외모 콤플렉스가 트라우마가 돼 괴물처럼 변하고 미쳐버리는 거래” “이성을 잃고 발작하다 죽어버린대.” 사람들이 쑥덕댄다. ‘외모 바이러스’라는 신종 병 이야기다. 설정이 파격적이다. 사람들은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한다. 하지만 외모를 중시하…
대표이미지
[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 - 29]속마음 마구 말하는 세상이…
정확한 제목은 기억이 안 나는데, 미국 영화 중 사람들이 말을 할 때 속생각을 거르지 않고 그대로 말한다는 내용의 영화가 있었다. 나이 어린 애인과 함께 식당에 간 남자에게 식당 웨이터가 주문을 받으면서 묻는다. “딸인가 보죠?” 남자가 아니라고 대답하자 웨이터는 “당신이 여자보다 너…
대표이미지
황세손과 애틋사랑 얽힌 화랑계 “산 역사”
경복궁 돌담길 고즈넉한 도로에 단아한 빨간 벽돌 건물이 있다. 무심한 사람이라도 첫눈에 예사롭지 않은 문화공간임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이 건물이 조선의 마지막 황세손 이구가 직접 설계하고 지은 건물이라니…. 이곳은 한국 화랑계의 1세대 대모인 고 유위진(2010년 8월 작고) 회장이 1…


CNB 저널 FACEBOOK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