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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가 답”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로 촉발된 국내 IT 업체들의 소프트웨어 강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은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플랫폼 자회사인 SK플래닛을 설립했으며 KT 또한 이석채 회장이 직접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애플과 특허전쟁을 벌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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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30, 해치백의 새 역사 쓴다”
현대자동차는 20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악스코리아(AX-KOREA)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신형 ‘i30’(아이서티)’를 공식 출시했다. 신형 i30는 지난 2007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i30의 차명을 그대로 이어 받은 프리미엄 해치백이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이날 발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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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순 건강 칼럼]아파도 참아? 통증 방치하다 큰 병 된다
‘통증’이라는 제목의 영화가 9월에 개봉했다. 가족을 잃은 죄책감으로 어떠한 통증도 느끼지 못하는 남자와 혈우병 때문에 작은 통증도 몸에 치명적인 여자의 애틋한 만남을 그린 영화다. 주인공들은 통증에 무감각하거나 또는 극도로 예민하다. 현실에서는 어떨까? 평범한 이들은 때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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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의 문화산책 ⑦]큐레이팅의 묘미 국립 중앙 박물관의 ‘초상화…
역시 위대한 예술은 매번 새롭게 태어나기를 거듭한다. 영원불멸의 오페라작품은 작곡가의 시대, 연주자의 시대, 지휘자의 시대를 지나 연출자의 시대에 돌입했을 정도로 하나의 작품이 재창조를 거듭해 왔다. 미술도 다르지 않다. 요즘 미술관의 전시를 보면, 이제 미술은 원작자의 시대,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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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 - 19]박정희 시대엔 병원에서도…
1970년대 중반 전공의 시절 유신 독재가 시작되면서 데모가 끊이질 않았다. 그 당시 우리나라는 정부뿐만 아니라 가업을 비롯한 모든 기관의 ‘장’ 권력이 대단했다. 이승만 대통령 시절 이 대통령이 방귀를 뀌자 어느 장관이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도 웃지 않는 사람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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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예술 감독 “다시 태어나도 지휘봉을 잡겠습니다”
- 국립합창단 상임 지휘자이자 예술 감독으로 부임했는데 간단한 인사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7월 13일부로 국립합창단 상임 지휘자로 임명 받은 이상훈입니다. 저는 국립합창단원 출신으로서 1984년부터 1989년까지 근무했습니다. 그 뒤 독일로 유학을 가서 독일 음대에서 합창 지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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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벌들?
국립극단과 명동예술극장이 인간이 무너뜨린 자연 속에서 사라져가는 토종벌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의 상처와 치유를 그리는 연극 ‘벌’을 선보인다. 지난해 구제역으로 가축들이 살처분 돼 사람들의 관심이 몰려 있을 무렵 그 뒤편으로는 토종벌 95% 이상이 집단 폐사했다고 한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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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아 출신 퍼스트레이디 ‘에비타’의 삶은?
‘오페라의 유령’과 ‘캣츠’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작품을 탄생시킨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 ‘에비타’가 돌아온다. 국내에서 2006년 초연된 뒤 5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에비타는 연출가 이지나를 비롯해 박동우 무대디자이너, 김문정 음악감독 등 실력파 스태프들과 더불어 정선아, 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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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머리털자리’
왕명을 받은 에라토스테네스, 세계의 크기를 재다! ‘머리털자리’ 드니 게즈 지음, 이세욱 옮김 기원전 3세기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세 번째 왕 에우에르게테스는 노년에 접어들자 지식의 세계에 눈을 돌리고 당대 최고의 석학 에라토스테네스를 데려와 알렉산드리아의 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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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순 개인전’ 흑인 여인의 웃음 속 따뜻한 인간성
전세계가 하나 되고 글로벌화가 되면서 우리나라도 다양한 민족이 사는 다국적 국가가 되고 있다. 명동이나 이태원, 인사동 등을 걷다보면 많은 외국인들을 볼 수 있다. 이제는 그들과 마주치는 일이 예전처럼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흑인에 대한 고정된 인식 때문에 아직까지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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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욱, 리얼리즘을 그리다
미술계에서 독자적 행보를 걷고 있는 화가 최진욱(55)의 그림은 리얼리즘으로 모더니즘을 말하고, 모더니즘으로 감성을 추구한다. 그의 독자적 행보가 필연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사진을 조합한 장면을 그린 최진욱의 그림은 복잡하거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하지 않는다. 자전거라는 사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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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4인의 뉴미디어 작품전
근현대 미술을 주로 전시하던 덕수궁미술관에 뉴미디어로 불리는 영상작품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 고풍스러운 공간에서 낯선 느낌을 주기도 한다. 전시작품도 4개 공간에 작품 10여점 만이 선보이고 있어서 미술관에 대한 새로운 인식도 느끼게 해준다. 이는 모두 10월 18일부터 12월 4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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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후 네 시의 루브르’
‘오후 네 시의 루브르’ 세계 최고의 박물관이라 불리는 ‘루브르’…. 소장 작품 44만 여점에 전시된 작품이 3만5000점에 달하고, 하루 1만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저자는 30년 가까이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면서 수없이 루브르를 찾았고 지속적으로 저술과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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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신화, 영화와 만나다’
‘신화, 영화와 만나다’ 방학 때마다 영화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 시리즈는 뜨거운 열풍을 불러왔다. ‘드래곤 라자’를 필두로 우리나라에서도 판타지 소설들이 인기몰이를 시작했고, 온라인 게임의 서사로 이어졌다. 이처럼 대중문화에서 ‘신화’는 각광받는 주제이다. 무엇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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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품의 조건’
‘명품의 조건’ 명품은 고급 재료와 비싼 제품을 만든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브랜드 철학이 담긴 예술이 소비자들과 소통할 때 진정한 명품으로 거듭나게 된다. 저자는 브랜드에 담긴 이야기가 개인의 경험과 만나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제품이 의미 있는 상징으로 거듭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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