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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참사] 총기 난사 사건이 남긴 과제
“너희가 피를 뿌리게 만들었다.” “때가 왔을 때 나는 그 일을 했다. 나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짓을 저지르지 말았어야 했다.” “너는 평생동안 티끌만한 고통도 느껴보지 못했다.” “내가 떠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더 이상 달아나지 않을 것이다. 나의 아이들과 형제 자매들을 위해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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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버릇 개 못주는 한나라당의 구태 정치
한나라당의 구태정치가 또 다시 정치권과 시민사회로부터 연일 뭇매를 맞고 있다. 올 연말의 대통령 선거에 대비한다며 한나라당이 최근 내놓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하나 둘 공개되면서, 한나라당은 말 그대로 ‘매를 벌고’ 있다. ■‘촛불집회 금지’‘후보 단일화 토론 방송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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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도입하면 법조계 밥그릇 뺏긴다?!
로스쿨제도 도입을 위한 이 2005년 발의된 이후, 아직까지 국회에 표류하고 있다. 학계와 시민단체, 관련 기관들은 로스쿨 제도의 조속한 도입이 필요하다며 로스쿨 법안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 타결한 한미FTA로 인해 법조인들의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로스쿨이 도입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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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서 하락 이명박 지지율 재 상승날개
지지율 49%까지 고공행진을 했던 이 전 시장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면서 30%대로 내려앉았다. 지지자들 사이엔 대체로 조사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을 합하면 70%가 넘을 때도 있었고, 지금도 65%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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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리틀盧 아닌 포스트盧’
‘노 대통령은 유시민 없이는 지금까지 대통령직의 수행에 어려웠을 것이다’ ‘유시민은 노 대통령을 이용, 정치적 최대 목적을 얻었다. 그래서 적과의 동침이다’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2002년 노무현 후보의 대통령 만들기 1등 공신이자 親 노세력이다. 만일 둘이 헤어질 경우, 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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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빠진 ‘친노 그룹’
열린우리당이 추진하는 범여권 대통합신당 작업이 점차 그 속도를 더해가는 가운데, 그간 물밑에서 움직이던 이른바 ‘친노 직계’ 진영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들은 참여정부에서 장관이나 청와대 비서관, 행정관, 그리고 고위 관료를 역임했던 인사들을 중심으로 대규모의 포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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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대정신’ 찾아 삼만리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 5일 ‘한나라당 혁신론’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부패로부터 해방 △특권의식 배제 △대미 자주외교 강화 △대북 유화정책 추구 △성장과 분배의 조화 △무사안일에서 탈피 △기득권 타파 등을 주장하고 있다. 그야말로 옳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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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권 못하면 한나라당 사라진다”
“당에서 대선후보 경선 등록을 5월 중순까지 받기 때문에 그 때까지는 결정을 해야 할 것이지만, 아직까지 결정 난 바는 없다. 단지 한나라당이 집권하는데 가장 적합한 후보가 누군지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귀족노조 파업행태는 나라를 말아 먹는다. 경영주도 약점에 잡혀 노조에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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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개헌포기 뒤엔 ‘대연정’연정유지하며 될 대선후보 민다
“저와 다른 모든 정치인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래서 호주의 민주주의를 수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대화·타협 위해 ‘호주 민주주의’ 수입하고 싶다”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와 호주를 국빈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대화와 타협의 민주주의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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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과천은 지금 삼성공화국 = 개신교천국’
‘과천은 하느님의 땅’ ‘과천은 삼성그룹이 건설하는 땅’ 최근 서울 근교 경기도 과천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인구 6만여명에 불과한 과천시는 지금도 호화찬란한 교회건물들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서고 있다. 여인국 과천시장이 지난 두차례 지방선거에서 얻은 표는 1만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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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정부안 자통법, 삼성의 은행업 보유 허용 법으로 변질
[전문]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지난 1998년 IMF체제 아래에서 사실상 개방된 이후 전체 은행권의 지분 절반가량이 외국인들의 손에 들어간 상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세계 투기자본의 국부늑탈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 개방을 추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정부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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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삼성, 5백억 노무현측에 제공 의혹 또 다시 수면위로
검찰은 2004년 5월 대선 자금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삼성이 2002년 대선을 앞두고 800억원 가량의 무기명채권을 구입했으며, 이 중 300억원어치는 이회창 후보 캠프에, 15억원어치는 노무현 후보 캠프에, 15억4000만원어치는 김종필 당시 자민련 총재에게 각각 전달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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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삼성그룹 올해만 잘 넘기면 9공화국 탄탄대로
‘삼성그룹은 대한민국의 위에 있고 국가 통치권자인 대통령보다 힘센 「삼성제국」으로 칭한다’ “우리는 삼성만 잡으면 올 대선도 성공한다” ‘우리는 대통령 만들기 위해 성공해야만 이재용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 “올 대선 비자금으로 CD는 안통해. 현금이 최고야”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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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의 정채성은 빠떡함과 까칠함입니다
이들은 말했다. “우리는 좌파도 우파도 아닌, 팩트에 의해 쿨하게 기사를 쓰는 매체”라고. 그리고 또 말했다. “우리는 이념적이거나 정치적인 편향성 때문에 실수한 적은 없다”고. 노조 사무실 바닥 여기저기에는 이들이 ‘갈 데 없는’ 기자라는 것을 반영이라도 하듯, 카메라와 카메라 가방, 그리…
「아관파천」과 「을미사변」
1896년 2월 1일부터 약 1년간 고종과 태자가 왕궁을 떠나 러시아 공사관으로 옮긴 아관파천(俄館播遷) 사건을 우리는 흔히 러시아 군부의 무력에 의하여 러시아가 저지른 사건으로 오해할 가능성이 많았다. 물론 심약한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에서 생활을 하게 되자 이 기회를 활용하여 러시아 공사 웨베르(Waeber : 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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