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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10대와 통하는 미디어’
10대가 알아야 할 미디어의 모든 것 ‘10대와 통하는 미디어’ 손석춘 지음, 김용민 그림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는 청소년기에 세상을 바라보는 틀과 인생관 형성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디어를 청소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책이다. 인간이 최초로 사용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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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0대 컬렉터에 다섯 번 오른 아라리오 갤러리 김창일 회장
세계 미술시장에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5회나 200대 컬렉터에 오른 김창일 회장. 그는 지난 1978년부터 천안 아라리오 종합버스터미널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현재는 터미널, 백화점, 영화관, 음식점, 갤러리를 소유한 (주)아라리오를 일궈냈다. 김 회장은 2006년, 2007년 2009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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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경 작가 “용기랑 놀다보니 용기 됐어요”
“‘용기’는 제 사고의 총칭이라 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단어 하나로 시작됐는데 계속 이어가다보니 인간과 세상에 대한 저의 폭넓은 호기심이 용기에 응축된 거 같아요. 유형의 용기(무엇인가를 담을 수 있는 모든 것)와 무형의 용기(씩씩하고 굳센 기운) 외에도 다의적(벌레가 탈바꿈을 하는 과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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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내 몸을 키우고 그림은 내 맘을 치유하고”
“그림이든 음식이든 내게 좋은 걸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죠. 미술과 음식은 닮아 있어요. 사람은 몸과 정신의 두 가지 양식이 필요해요. 음식은 몸을, 그림은 정신을 치료하는 양식이죠. 현대사회에서 그림이 사람에게 필요한 양식이 되고 있어요. 그림은 문화에 대한 기록과 표현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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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안가도 계곡·섬·숲 좋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 휴가 어디로 떠날까 고민이라면 ‘경기도와 함께하는 휴가지’로 떠나보자. 경기관광공사는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경기도권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를 소개했다. 추천장소로는 △자연 속 하룻밤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부천 △치유의 숲으로 떠나는 용인자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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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고졸한 멋으로 풀어낸 우리 시대의 민화
하얀 화선지 위로 손 떨림이 가득한 붓의 흔적이 지나간 자리에 과거의 영광과 선조들의 숨결이 함께 한다. 과거의 모습들이 하나 둘씩 은은하게 배어나온다. 눈으로 본 풍경이나 주변의 인물들이 아닌 역사의 시간을 오늘의 느낌으로 보여준다는 것은 실로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전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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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셀로 아트 스페이스 ‘장수종 개인전 - VOID’
현대인의 실존과 미디어의 구조에 대해 탐구하는 장수종 작가 개인전 ‘VOID’가 청담동 셀로 아트 스페이스(Selo Art Space)에서 8월 1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도시 시스템과 커뮤니티에 대한 실험적 리서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작품활동을 하는 그의 이번 전시는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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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갤러리 아우라 ‘강주리 개인전’…
우리가 너무나 쉽게 생각하고 지나쳐버리는 자연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연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강주리 작가의 개인전이 갤러리 아우라에서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린다. 자연을 이야기하려는 그녀의 그림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산과 바다 그리고 꽃과 동물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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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금산갤러리 서울 ‘오스카 오이와 개인전’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풍경이 눈을 사로잡는다. 몽환적이면서 신비스러움이 묻어나듯 자신만의 독특함으로 화면을 풀어내는 오스카 오이와(Oscar Oiwa) 개인전이 금산갤러리 서울에서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린다. 오스카 오이와는 일본인으로 브라질에서 태어나 활발하게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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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일본·현대·미술’
‘일본·현대·미술’ 흔히 일본의 현대미술을 말할 때 ‘구타이’와 ‘모노파’가 국제적인 미술운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90년대 초, 무라카미 다카시, 야노베 겐지, 아이다 마코토 등을 중심으로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적극 활용한 서브컬처적인 경향들이 두드러진다. 얼핏 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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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vs 전지현, 누가 더 ‘섹시 도둑’?
영화 ‘도둑들’이 개봉 이전부터 화제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등을 선보인 최동훈 감독이 3년 만에 그의 주특기인 내면 심리를 파고드는 추리극을 담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윤석, 이정재, 김수현, 김해숙, 오달수 등 화려한 배우들이 한꺼번에 출연한다. 이 두 가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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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허탕’ 송유현, “아니, 내가 왜 감옥에?”
만약 필요한 것을 말만 하면 바로 준비해주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터무니없이 안락한 감옥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요즘 배우 송유현(30)은 이 감옥에서 매일 매일을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9월 2일까지 이어지는 장진 감독의 풍자 수다극 ‘허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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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호 작가, 뇌에서 꺼낸 추억의 아스라함
현실 속에서 자신의 눈을 스쳐 지나가는 모든 광경들을 홀로 바라보는 작가 국대호. 2차원 회화의 평면성과 전통적인 붓질, 그리고 3차원 물질과 공간의 문제를 오랫동안 탐색했던 그가 회화의 종말을 받아들이는 대신 밤과 낮의 모든 빛을 받아 가시화되는 현상들을 다시 그림으로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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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면 못 하는데 그라피티는 20년 가까이 해도…”
“그림이나 음식이나 맛이 있어요. 그 맛의 정의는 다르지만 보는 맛과 먹는 맛이 있죠. 그림과 음식은 다양한 재료와 절제된 기술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달라지는 맛도 있죠. 캔버스가 음식을 담는 그릇이고 어떤 재료를 썼느냐에 따라 맛을 결정하는 요인이 됩니다. 무엇보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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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으로 돌아가 사진찍혀 보니…
어디선가 본 듯한 장소의 이미지가 낯설지 않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풍경을 담아낸 사진의 기록이지만, 사진가 박정근은 일종의 다큐멘터리라고 말한다. "순수 사진이 아니라 저만의 다큐멘터리를 담아내려 했습니다. 촬영자의 의지가 중요한 것이죠. 이건 되고 저건 안 된다는 식의 평가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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