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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오늘을 표현하는 방식은 추상"… 구지윤의 ‘무거운 농담’
사루비아다방은 구지윤 작가의 ‘무거운 농담’을 11월 2~30일 연다. 작가는 이 전시를 통해 2015~2016년 사이의 도시 서울에서 관찰하고 경험한 크고 작은 사회적·역사적 사건들을표현한 추상회화 작업을 선보인다. 구지윤은 자신을 포함한 요즘 현대인들의 심리적 도상을 그려내는 작가다. 일…
2011년의 군산 vs 현재의 군산… 백정기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
전남 군산에 위치한 창작문화공간여인숙은 2016년 레지던시 입주 작가 결과전시로 7개월간 입주해 작업한 작가 백정기의 전시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을 11월 16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도시를 읽는 자신의 방법론을 세 가지 작품으로제시한다. 첫째로 군산을 중심으로 촬영된 영…
문체부, 성추행 의혹 김형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해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11월 11일 여직원 성추행과 인사 전횡 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김형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대한 해임을 결정하고 이를 당사자에게 통보했다.김형태 사장 해임에 따라 공석이 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업무는 현 사무국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
[이문정의 요즘 미술 읽기 - 전통의 계승과 재해석] 근엄 사대부 대신…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이화여대/중앙대 겸임교수)) 장르의 해체와 혼종, 미술과 대중문화의 만남, 물질적 결과물로서의 작품 못지않게 과정을 중시하는 태도 등, 그 동안 칼럼에서 언급했던 내용들을 보면 요즘 미술이 전통적인 미술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
[공연] 신춘수의 새로운 '지킬 앤 하이드'는 성공할까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신춘수가 그간 조용했다. 오디컴퍼니는 올해 들어 신작 ‘뉴시즈’를 선보이고 대표작 중 하나인 ‘스위니 토드’ 등을 선보였지만 공연장에 얼굴을 비추기 일쑤인 신춘수 대표를 잘 볼 수 없었다. 그랬던 그가 이번에 ‘지킬 앤 하이드’ 월드 투어로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
[미대 추천작가 ⑭ - 세종대 김혜숙] 어둠 속 적산가옥의 쓸쓸함 찾아
영화 ‘아가씨’, ‘모던보이’ 등의 배경이 된 건축물을 보면, 이국적으로 다가오는 동시에 마음이 어딘가 무겁다. 이 시기 건축물은 우리에겐 일제 강점기의 역사적 상흔처럼 남아 미적 판단을 늘 보류하게 만들었다. 아니, 어쩌면 들여다보는 것조차 저어했던 것일지 모른다. 그런데 김혜숙 작가는 아…
[주목 작가 - 오민] 연주자의 태도로 발견한 불안의 구조
정제된 화면 속에서한 여자가 신중하게 물건을 옮기고 있다. 가만히 살펴보면 키가 큰 화분부터 연필, 실타래, 연필깎이, 그릇 등 작은 소품들을 키순서대로 배열하는 모습이다. 제각각인 사물들이 규칙을 갖고 정리되고 있는 영상에서 고개를 돌리자 전시장 한쪽 구석에 통일성 있는책상과 탁자 그리고…
[주목 전시 - 한진 ‘백색소음'전] 소리가 함축된 풍경
바람에 휘몰아치는 갈대숲을 떠올려보자. 갈대들이 바람에 어지러이 움직이는 모습에 앞서 마른 갈대들이 부딪히는 시원한 소리가 먼저 귓가에 닿는다. 눈에 담은 이미지와 함께 감각으로 체득한 모든 것이 기억에 축적된다. 예술가들 중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는 작가들이 적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한진…
[다원예술 시리즈 ② - 주세균] 마주보는 두 개의 '사이'를 만들다
현대의 예술은 여전히 일상적인 삶과의 간극을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 뭔가 남들이 찾지 못한 새로운 개념과 형태를 발견-창조하는 것이라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 그 덕분에 ‘아름다움의 추구’라는 같은 전제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예와 현대미술은 그 경계를 뚜렷하게 하고 있는…
[아트북] 피카소
스페인 청년 피카소가 19세에 처음으로 파리에 도착했을 때부터 그를 대표하는 큐비즘의 시작인 ‘아비뇽의 처녀들’을 완성할 때까지 약 7년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그래픽 노블(그림 소설)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피카소는 예술가로서는 드물게 부와 명예를 모두 거머쥔 사람이다. 그리고 화려한 여성…
[공연] 요즘 청소년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어떻게 볼까?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이미 너무 유명하다. 주세페 베르디(1813~1901)의 대표작인 이 작품은 오늘날까지 전 세계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내용은 이렇다. 파리 사교계의 꽃인 비올레타를 사랑해 온 알프레도는 파티에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하지만 매일 계속되는 향락에 폐병을…
김환기 시대별 라인업, 서울옥션 20회 경매에 구성된다
서울옥션이 제 20회 홍콩 경매를 연다. 이번 홍콩 경매는 총 123점의 작품이 추정가 약 250억 원 규모로 출품된다.지난 2008년 홍콩 미술품 경매 시장에 진출한 서울옥션은 20회 경매를 맞이해 다양한 작품들을 출품했다. 해외에서 여전히 높은 수요를 보이는 추상 1세대와 단색화를 포함해 한국 근현…
[공연] '톡톡' 두드려보는 이 시대의 "난 안돼" 강박증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인기 예능 프로그램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허지웅은 먼지웅이라 불린다. 먼지 한 톨조차 용납하지 않는 깔끔함으로 먼지웅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청소이고,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고서는 음식이 묻을까봐 김장비닐을 거실 한가운데…
[문화 블랙리스트 ②] "엄마는 왜 블랙리스트에 없어?" 말. 말. 말.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어지러운 나라 정세를 지적하며 ‘예술공감’ 토론회에서 예술인들 사이 여러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 중 일부다.노순택 작가 “박근혜 대통령이 아빠 미워하나보다” “좋아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나요?”노순택 작가는 보도에 나온 블랙리스트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발…
[문화 블랙리스트 ①] 21세기에도 검열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CNB저널 = 김금영 기자) “빨간꽃 노란꽃 꽃밭 가득 피어도 / 하얀 나비꽃 나비 담장 위에 날아도 /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1960~70년대. 살기 어려웠던 시절 노동 환경은 열악했다. 그래도 자신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속 젊은이들은 청춘을 불태우며 미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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